영어를 읽는 30일 : 작은 아씨들

출간일(Release) : 2024/05/10
종이책 출간일(Print Release) : 2024/05/10
전자책 종류(Format) : ePub
Price : KRW 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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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Overview)
어렸을 때 밖에서 정신없이 놀다가도 TV 앞으로 모이게 했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나만 저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구나.’ 두근거리게 했던 빨강 머리 앤의 ‘앤 셜리’, 지칠 때마다 보면서 힘을 얻었던 작은 아씨들의 ‘네 자매’들이었죠.
이렇게 전 세계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작품을 영어 원서 그대로 읽어 보는 건 어떨까요? 애니메이션이나 번역된 책에서는 만나지 못한 작가의 의도와 감동 포인트들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답니다.
원서라 어렵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영어 실력과 상관없이 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중요한 30장면만 골라 담았습니다.
원서의 부담을 줄이면서 작품을 그대로 읽을 수 있도록 했죠. 마치 드라마나 영화의 주요 장면만 모아 놓은 유튜브 영상처럼요. 장면과 장면 사이는 줄거리로 잘 요약했으니 흐름과 재미를 모두 놓치지 않을 거예요.

이미 우리의 추억 속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더구나 주인공은 우리의 어릴 적 절친이죠. 공부 부담은 덜고,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서 저자 ‘리터스텔라’가 도슨트가 되었습니다. 영어보다는 시대 상황, 문화, 캐릭터 설명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아 문학에 집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우리 목표는 오로지 ‘30일 동안 꾸준히’ 입니다.
영어 원문을 바로 보기 어렵다면 해석을 먼저 봐도 되고, 단어를 미리 살펴봐도 좋습니다. 해설을 보고 영어 원문을 보면 더 편하고 풍부하게 이해할 수도 있을 거예요. 인터넷 링크를 누르면 오늘 배울 원문을 정확하게 읽어 주고 리터스텔라 선생님이 영어 표현과 해석을 알려 줍니다.


해설
이지영(리터스텔라)
영어 원서 강독가. 수필가.
학교에서 문학 교과서를 받아 오는 날이면 틀어박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직성이 풀릴 정도로 문학을 사랑했다. 영어를 알고 나서부터는 문학과 영어 중에 어떤 과목이 더 좋은지 고르는 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었고, 대학에서 두 과목을 합친 영어영문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하는 건 가장 쉬운 결정이었다.

졸업 후, 성인 영어 회화 강의로 시작해 현대모비스, SK케미칼, 삼성반도체 등에서 비즈니스 영어와 영어 회화 집중 코스 등을 맡았다. 현장 경험이 늘어날수록 영어의 기본기는 ‘읽기’라는 확신을 더욱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코로나로 대면 강의가 힘들어졌고, 이를 계기로 늘 목말라 있던 읽기 수업을 구상할 수 있게 되었다.

영어의 기본기인 읽기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중, 수업에서 만났던 학생들이 해리포터를 영어 원서로 읽어 보고 싶어서 펼쳤다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포기했다고 말했던 것이 떠올랐다. 영어 원서를 혼자 읽는 건 부담스럽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나 영문학 작품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해리포터 1권의 모든 영어 문장을 함께 읽으며 해설하는 무료 강의를 유튜브에서 시작했다. 기대보다 더 열렬했던 반응에 힘을 얻어 해리포터뿐만 아니라 다른 좋은 영문학 작품들도 소개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Literature(문학)과 영어 이름 Stella를 합쳐 영문학 원서 강독 사이트 LiterStella(리터스텔라)를 열었다.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어떤 외국어를 배우든 결국엔 개인이 가진 모국어 실력만큼만 이해할 수 있다고 깨닫고 수필가로 등단하여 한국어도 열심히 갈고 닦고 있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영문학 작품들은 물론, 영어로 번역된 좋은 한국 문학들도 소개하여 LiterStella가 다루는 문학 작품과 언어의 폭을 넓혀 갈 예정이다. 접기


부록(Extra 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