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자본주의: 새로운 시작(Postcapitalism)

출간일(Release) : 2017/01/23
종이책 출간일(Print Release) : 2017/01/13
전자책 종류(Format) : ePub
Price : KRW 1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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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Overview)
“기술이 자본주의를 죽였다”
‘자본주의의 죽음’과 대담한 미래

이번 변화의 중심에는 정보기술, 즉 IT가 있다. IT는 자본주의에 의해 촉진되었으되, 우리가 지금까지 만들어낸 대부분의 가치를 ‘0’으로 밀어붙여 소멸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IT에는 시장과 임금, 그리고 사유재산권에 기초한 기존 경제를 괴멸시킬 잠재력이 있다. 거의 누구도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시장 시스템의 틈새와 구멍들 속에서 경제생활의 다양한 흐름은 다른 리듬을 따르기 시작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국가가 지원하는 기업 중심 자본주의’라는 현 체제와는 정반대 방식으로 행동하고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는 중이다. 그리고 지형이 달라지면, 새 길이 열리게 마련이다.

이 위기가 남길 잿더미 속에서 인류가 좀 더 사회적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체제를 만들어낼 기회는 있을까? 폴 메이슨은 이 대담하고 선지적인 책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준다. 곧 코앞에 닥칠 위기는 심각하지만, 희망을 가질 근거는 있다고 주장한다. 이번이야말로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명백하게 이해한 채 미래를 예측하고 빚어낼 수 있는, 인류 역사상 처음 맞이하는 기회다.

“Technology has killed capitalism”
‘Death of Capitalism’ and a Bold Future

At the heart of this shift is information technology, or IT. IT is promoted by capitalism, but it tends to push and destroy most of the values we have created so far to zero. IT therefore has the potential to destroy existing economies based on markets, wages, and property rights. While almost no one noticed, the diverse flows of economic life in the gaps and holes of the market system began to follow a different rhythm. A huge number of people are changing the way they act and live in the opposite way to the current system of ‘corporate-centered capitalism supported by the state.’ And if the terrain changes, the new road will open.

Will there be a chance for mankind to create a more socially fair and sustainable economic system in the ashes of this crisis? Paul Mason shows this possibility in this bold, prophetic book. Soon, the crisis will be serious, but it claims to have hope. This is the first time in human history that we can predict and shape the future with a clear understanding of what is happening to us.


저자(Author)
폴 메이슨(Paul Mason)
영국 랭커셔에서 태어나 셰필드대학교, 런던대학교를 졸업했다. 여러 전문잡지와 신문사에서 기업 뉴스를 담당하다가2001년부터 BBC 뉴스나이트Newsnight에 합류했다. 2013년 채널4 뉴스팀에 문화?디지털 에디터로 합류했으며, 2014년부터 2016년 초까지는 경제 에디터로 활약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세계화의 부작용과 사회정의 관련 문제에 관심이 깊으며, 기업 및 산업 담당 특파원으로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취재했다.
2003년 비즈니스 저널리즘 부문에서 윈콧 상을 수상했고, 2004년 ‘올해의 워크월드 저널리스트’로 선정됐다. 2007년에는 휴대폰이 어떻게 아프리카를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관한 탐사보도로 디아지오 아프리카기업리포트 상을 수상했고, 볼리비아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를 지지하는 사회 운동에 관한 보도로 오웰 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영국왕립텔레비전협회Royal Television Society에서 주는 올해의 기자상을 받았다.
세계 노동운동의 역사를 다룬 “일만 하며 살 것인가, 싸우다 죽을 것인가Live Working or Die Fighting”, 2008년 금융위기를 취재한 “탐욕의 종말Meltdown”, 중국을 무대로 한 소설 “희토류Rare Earth” 등을 썼으며, “가디언”, “뉴스테이츠먼”, “스펙테이터” 등의 매체에 정기적으로 기고한다. BBC 블로그 ‘폴 메이슨의 한담Paul Mason’s Idle Scrawl’를 운영하면서 금융위기와 사회문제에 관해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영국 울버햄프턴대학교 국제경영학 연구클러스터에서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Born in Lancashire, England, she graduated from Sheffield University and London University. He has been working for corporate news in several professional magazines and newspapers and joined BBC Newsnight Newsnight since 2001. He joined the channel 4 news team in 2013 as a cultural and digital editor, and from 2014 to early 2016, he was an economic editor. He is interested in the problems of globalization and social justice around the world, and has covered major events as business and industry correspondents.
Winner of the Winchot Award in Business Journalism in 2003 and 2004 WorkWorld Journalist of the Year. In 2007, he received the Diageo Africa Corporate Report Award for exploration of how mobile phones are changing Africa, and received the Orwell Award for reporting on social movements supporting Bolivian President Evo Morales. In 2012, he was awarded the Reporter of the Year award by the Royal Television Society of the Royal British Television Association.
“Live Working or Die Fighting”, which covers the history of the global labor movement, “Meltdown”, which covers the financial crisis in 2008, and “Rare Earth,” a Chinese novel, and “Guardian” , “Spectator” and other media on a regular basis. He runs the BBC blog ‘Paul Mason’s Idle Scrawl’ and writes about the financial crisis and social problems. He is currently a visiting professor at the International Business Studies Cluster, University of Wolverhampton, UK.